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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7일)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LG 트윈타워에서 LG전자가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해 온 'LG G2'의 블로거 간담회가 열려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어제라 표현을 했지만 불과 몇 시간 밖에 지나지 않은 정말 따끈 따끈한 G2 소식이라 할 수 있겠네요. ^^;

LG G2 Day.


각설하고 그동안 확인되지 않은 여러 가지 소문과 함께 베일에 쌓여있던 G2를 현장에서 직접 손 위에 올려놓고 이리저리 둘러보며 탑재된 기능들을 접해볼 수 있었는데요, 과연 그 첫 느낌이 어떠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G2에 대한 기대감, 현실이 되었을까요?


Full HD IPS 디스플레이

LG G2는 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5.2인치 Full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IPS 디스플레이에 대한 장점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터라 굳이 살을 더 붙여 전해드릴 내용이 없지만 그래도 짧게 한마디로 표현해 본다면 '쨍한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그야말로 눈이 호강하는 디스플레이'라 표현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쨍한 느낌과 쫀득한 터치감을 선사해 주는 제로갭 Full HD IPS 디스플레이.



G2는 옵티머스G에서 처음 선보인 제로캡 터치 공법(Zerogap Touch,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이 적용되었는데 그로인해 쨍한 화면을 터치할 때 마다 마치 화면이 손에 착~ 하고 달라붙는 듯한 느낌의 쫀득함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명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후면 컨트롤

G2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현재까지 개인적으로 제일 궁금했던 부분이 바로 후면 컨트롤입니다.

이는 저 뿐만이 아닌 다른 모든 분들에게도 궁금증이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직접 사용해 본 것을 토대로 후면 컨트롤에 대해 말씀 드린다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편리함이 느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G2 후면 컨트롤(전원/홀드키와 볼륨 조절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편리했습니다.


지금까지 전원/홀드 및 볼륨 조절키들이 모두 한결같이 단말기의 측면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에 반해 G2는 그것들을 후면으로 위치시키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직접 사용해 보기 전까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고 표현할 수 있다면 사용을 해 본 후에는 '후면 컨트롤이 이렇게 편리할 수 있구나'라고 저 스스로에게 탄성을 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원/홀드키 테두리에 들어오는 라이트.


사실 후면 컨트롤은 '과연?'이라는 물음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기능이며, 다시 '과연?'이라는 표현은 '불편하지 않을까?'라는 표현과 충분히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G2를 손에 쥐었을 때 후면 컨트롤에 자연스레 위치하는 검지로 전원/홀드키와 볼륨 조절키를 한 두번 조작하다 보면 어느새 '아~'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게 됨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요.

직접 사용해봐야 그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후면 컨트롤.


사파이어 커버 유리가 사용된 카메라부.


후면 컨트롤부 위쪽에 자리잡은 카메라부는 손톱에 의해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카메라부 커버 유리에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강한 사파이어 커버 유리가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후면 컨트롤부의 경우 단말기를 바닥에 두었을 때 버튼이 눌리지 않을까 걱정될 수 있는데 컨트롤부 주변의 테두리가 살짝 더 나와있어 버튼이 눌리는 경우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두었을 때 화면을 켜려면 무조건 단말기를 들어 후면 버튼을 눌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이런 때에는 그냥 전면부를 두번 톡톡 두드려 화면을 켤 수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멀티 포인트 AF 1300만 화소 카메라

언제부턴가 스마트폰이 카메라의 역할을 대신하기 시작했습니다.

똑딱이라 불리우는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전혀 부족할 것이 없을 정도로 그 기능과 성능이 만족스러워지자 이제는 욕심을 부려 DSLR의 영역에 까지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 정도이니 말이죠.

멀티포인트.


G2의 카메라 기능 역시 현재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멀티포인트는 물론이고 흔들림 속에서도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OIS 기능 그리고 8배 디지털 줌은 G2의 카메라를 대표하는 기능으로 얘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G2 카메라의 핵심 기능.


동영상 촬영.


사실 LG전자 스마트폰의 경우 카메라 기능에 대한 아쉬움의 소리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G2에서 그런 아쉬움의 소리를 잠재울 만큼 카메라 기능에 대한 개선이 크게 이루어졌다고 알려졌었는데요, 충분하지 않지만 그래도 현장에서 잠시 사용해 본 카메라 기능을 두고 얘기해 본다면 이전에 비해 개선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개선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르겠지만요.

G2 카메라 기능으로 촬영한 사진.


G2 전용 퀵윈도우 케이스

G2와 함께 전용 케이스 '퀵윈도우'가 출시 되었습니다.

퀵윈도우 커버는 G2 디스플레이부의 일부를 미니윈도우라 불리우는 곳을 통해 굳이 커버를 모두 열지 않아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G2 퀵윈도우 커버.


미니윈도우를 통해 시계, 음악재생 컨트롤 등 몇 가지 화면을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처음 기사를 통해 본 후 느껴졌던 어색함이 실제로 보니 꽤나 G2와 잘 어울린다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을 촬영할 때 커버를 뒤로 젖히더라도 카메라부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단말기를 손에 쥐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점도 있고요.

물론 AMOLED가 아닌 LCD이기에 미니윈도우 영역만 전력이 소비되는 게 아닌 다른 부분도 검정색으로 화면이 들어와 전력소모가 크지 않을까 걱정될 수도 있지만 언론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소모되는 전력이 크지 않고 실제로도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미니윈도우 영역만큼 표현되는 화면.


소프트키

국내에 출시된 LG전자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G2에 소프트키가 적용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물리적키를 선호하다 보니 이 점이 조금 아쉬웠던 게 사실입니다.

G2의 소프트키.


무엇보다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어색해서 그런 것이라 할 수 있는데 후면 컨트롤도 그렇고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또 사용하다보면 어느새 익숙해져 편리함을 느끼고 있을는지도 모르겠네요.


G2 그리고 LTE-A

G2는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장착해 현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며, 그에 걸맞게 LTE에 비해 두 배 빠른 통신속도를 자랑하는 LTE-A 또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LTE-A를 지원하는 G2.


요즘 ICT 시장의 화두가 LTE-A인 만큼 앞으로 출시되는 단말기 또한 대부분 LTE-A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갤럭시S4 LTE-A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게 출시된 LTE-A 단말기 G2 서로 성능만큼이나 치열하게 LTE-A 단말기 시장에서 경쟁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기타

앞서 전해드린 내용 외 궁금해 하실 부분을 사진으로 대신 짧게 전해드립니다.

* 더 만은 내용을 전해드려야 하지만 시간도 늦고 부랴부랴 포스팅하느라 정신도 없고 어찌됐든 기회가 되면 G2에 대한 다른 얘기로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상단 알림바 배경이 투명입니다.


살짝 돌출된 후면 컨트롤부의 전원/홀드버튼.


상태바 영역.


젤리빈 4.2.2 탑재.


마이크로 유심 슬롯 및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2610mAh 용량의 배터리 사용.


DMB 안테나.


전면 카메라 및 센서.


G2 측면.


G2 밑면의 충전포트 및 스피커.


화이트 모델과 블랙모델.



이상으로 LG G2 블로거 간담회에서 만난 G2의 모습을 전해드렸는데요, 어떻게 하반기 LTE-A 단말기 시장에서 G2가 멋지게 선전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까지 출시된 LG전자의 그 어떤 스마트폰 보다 그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되는데요, 이유는 어제 G2를 살펴보면서 출시 전 가지고 있던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켜 주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네요.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것이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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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지프로처럼 이너베젤이 좀 심하게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2013.08.08 07:16
  2. kd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MP3 들어 보셨나요?
    MP3를 원음 수준의 24Bit 192Khz라고 하던데...
    아컨+핸폰 들고 다니기 복잡해서
    아컨 비슷한 정도 핸폰 출시하길 바래서요.
    그런데 Micro SD슬롯이 없다고 하던데... 참 아쉽네요.

    2013.08.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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