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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주칼면'이라고 지난 주 충무로에 나갔다가 들린 음식점인데 처음 맛 본 도삭면(칼로 깎아 만든 면)의 느낌이 너무 좋아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고 있네요. 그러고 보니 음식 얘기로 인사드리는 게 얼마만인지... ㅎㅎㅎ

아무튼 긴 말 보다 사진으로 맛을 전해드립니다.


밖에서 본 음식점의 모습은 굳이 중화요리 전문점이라 써있지 않아도 단번에 저기에 가면 짜장면을 먹을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 모습이었습니다.


음식점 내부의 모습을 깔끔했고 별도 방 갖추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리에 앉는 것을 싫어해서 홀에 앉고 싶었지만 자리가 없던 관계로...


짬뽕은 일반과 사천 해물(맞는지 가물가물 하네요)이 있는데 사천 해물 짬뽕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음식이 나온 뒤 첫 인상을 꽤 푸짐하다 라는 느낌이었고 처음 맛 본 국물의 맛은 제가 좋아하는 불맛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맵기는 칼칼하다기 보다는 먹다 보면 땀이나는 정도??? 


이어서 나온 짜장은 정말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흐물거리는 짜장 소스를 싫어하는데 그런 모습은 없고 찰진 느낌의 소스였습니다.


도삭면의 느낌은 넓고 굵다는 것이었는데 스파게티 면 중 페투치네면과 비교했을 때 조금 더 넓고 조금 더 두꺼운 정도라 하면 맞을 것입니다.


드디어 맛본 도삭면... 정말 찰진 느낌이었고 씹을 때의 느낌도 좋았습니다. 아마도 일반 면발의 라면을 먹다가 오동통한 그 면을 먹었을 때 전해지는 느낌의 차로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도삭면의 느낌이 오동통한 그 면발보다 훨씬 더 강렬했습니다.

한마디로 도삭면의 매력은 '쫄깃함'이라 할 수 있겠네요.


면 음식만 주문하는 게 심심해서 주문한 찹쌀 탕수육, 바삭한 느낌도 좋았고 씹을 때의 느낌 역시 좋았습니다. 보통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주문하면 다 먹지 못하고 남기는 게 대부분인데 이곳에서는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느끼함이 매우 적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탕수육은 소스가 별도로 준비되어 나옵니다. 기호에 따라 부먹/찍먹이 가능합니다. ^^



쓰고보니 몇 자 못 적었는데 여기까지가 제가 느낀 입맛에 대한 그대로인듯 하네요. 더 얘기하면 포장이 될 수도... ㅎ

실은 피곤해서... 빨리 쿨잠자러 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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