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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너무도 빨리 돌아가는 바쁜 세상이다 보니 간혹 느림의 미학이 느껴지는 무언가를 발견하기라도 하면 굉장히 설레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근래에는 SKT "100년의 편지" 무료 서비스를 통해 그런 설레임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과연 어떤 서비스이길레 그랬던 것일까요? 지금부터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0년의 편지 서비스를 간단히 설명드리면, 누군가에게 소중한 마음을 영상/사진/음성을 이용해 전할 수 있는 일종의 온라인 편지로써 설정해 놓은 수신일자에 맞춰 받는이에게 전달이 되는 점을 큰 특징으로 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수신일자를 최대 30년 후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타임캡슐과 같은 느낌의 서비스라 달리 표현할 수 있는 게 또한 100년의 편지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앞서 사진/영상/음성을 이용해 마음을 전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만약 전달 과정이 까다로웠다면 이렇게까지 소개해 드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즉, 사용하는 게 어렵지 않고 매우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소중한 분께 마음을 전할 수 있음이 또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T스토어를 이용해 100년의 편지 앱을 설치합니다.


사용을 하려면 회원가입이 필요한데 과정이 간단합니다.


스토어를 통해 앱을 설치 한 후 실행을 하면 로그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회원가입을 거쳐야 하는데 그 과정이 간단해 쉽게 회원가입을 마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는 즉시 편지를 작성할 수 있는데요, 최대 5개까지 작성/보관을 할 수 있고 편지 전달이 완료되면 그 수 만큼 더 편지를 작성해서 보낼 수 있습니다. 참, 발신을 하는 경우에는 접수 시점에 SKT 고객이어야 하고 수신인의 경우는 SKT 사용자가 아니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100년의 편지를 실행한 화면으로 직관적인 UI를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100년의 편지를 이용해서 처음으로 작성한 편지는 첫째 아이에게 보내는 마음이었는데요, 아이가 편지를 확인하기 전까지 하루하루 설레이는 마음일 것 같습니다. 이런 게 바로 느림의 미학이 전해주는 설레임이겠죠? ^^

첫째 아이에게 보낼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몇 가지 발신정보를 입력한 후 보내기를 실행.


첫째 아이가 크리스마스날 받게 될 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는 받는이에게 이메일 또는 문자로 내용 확인이 가능한 URL이 전달되며, 그것을 통해 다운로드 및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디지털을 이용해서 감정이라는 아날로그를 전달할 수 있는 100년의 편지... 제게는 지금 시점에 정말 필요했던 고마운 서비스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고마운 분들에게 뭔가 한번(이제 시작인) 마음을 전해야 하는 그런 나이가 되었으니 말이죠.

어찌됐든 평소 소중했던 분 그리고 가족 그리고 누군가에게 당장은 망설여지지만 시간이 흐른 뒤 전할 수 있을 메세지들을 SKT 100년의 편지 서비스를 이용해서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끝으로 빠름이 강조되는 LTE 시대 속에서 반대로 소중한 마음을 느리게 전할 수 있도록 100년의 편지 서비스를 만들어준 SKT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네요.

* 100년의 편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하시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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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진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좋아

    2015.04.2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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