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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2014년도의 끝을 알리는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그 해의 마지막 달을 맞이하게 되면 참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게 되죠? 한 해 동안 무엇을 했고 어떻게 보내 왔는지 그리고 무엇이 기억속에 자리를 잡았는지 등등 수많은 무언가를 자연스레 떠올리 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올 한 해 SKT T리포터로 활동하면서 인상 깊었던 게 무엇인지 떠올려 보니 비록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몇 가지가 떠오르더라고요. 그 중에 첫 번째가 바로 '100년의 편지'라는 캠페인입니다.


혹시 '100년의 편지' 캠페인을 처음 들어보시는지요? 아마도 TV를 통해 여러번 접해보셨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제가 '100년의 편지'를 첫 번째로 꼽은 이유는 다름 아닌 고마움과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를 제공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익숙해진 것들에 대해 평소 별다른 감정과 생각을 갖지 않습니다. 물론 연말 연시가 되면 반짝 되돌아보기는 하지만 그때뿐인 것이죠.

돌아와서 '100년의 편지' 캠페인을 처음 접했던 게 TV속 광고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미래의 누군가에게 현재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낸다'라는 너무도 간단한 표어 하나가 저를 다그치게 만들었습니다.


먼저 제일 가까운 가족들이 떠올랐고 다음으로 지인들 그리고 기억속에 희미해진 누군가가 떠오르면서 평소 소중함을 표현하지 못했던 제 자신이 부족했음을 느끼게 된 것이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지금 그 소중함에 대해 다 표현을 했는가 라고 묻는다면 또 그건 아니지만요. ㅜㅜ

'100년의 편지'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앱만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중한 누군가에게 영상 또는 메시지 형태로 마음을 전해주는 배달부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또는 먼 미래에 상대방이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어 한편으로는 타임캡슐과도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소중함을 말로 표현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중에 하나라 생각됩니다. 또한 표현을 위한 장소와 시간을 정하는 것도 참 어렵죠. 매일 마주하는 가족에게 조차도 고마움을 표현하는게 어려울 정도이니 말이죠.

어찌됐든 그런 측면에서 '100년의 편지'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소중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고, 덕분에 다시 한번 주변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으니 제게는 2014년 SKT가 선보인 여러가지 중 단연 으뜸일 수 밖에 없네요.

연말 연시가 되기 전에 미리 '100년의 편지'로 소중한 마음을 예약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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